[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31일 오전 6시 제24회 봉화은어축제를 맞이해 봉화체육공원에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중단됐던 ‘제17회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3년여 만에 개최했다.이번 걷기대회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체육공원을 출발해 봉화대교, 은어테마공원(1.3km), 인하원(1.6km), 유록재(2.2km)-체육공원(3.4km)까지 돌아오는 코스다.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걷기대회에서는 참가자 모두에게 간단한 간식과 기념품을 지급하고 TV, 전자레인지 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가족건강걷기대회에 참가해 경품, 기념품도 챙기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즐거웠고, 가족과 함께한 힐링이더욱 행복했다.고 소감을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이번 가족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걷기운동 실천을 활성화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