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 기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곽선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기계 들녘에서 벼 병해충 항공방제 작업을 펼쳤다.이번 항공방제 작업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와 쌀 생산 안정화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헬기를 이용해 14개 마을 632ha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했다.항공방제에 따라 방제 기간 중 양봉·양잠·축산·시설채소 농가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곽선자 기계면장은 “지역 내 농업인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영농비 절감 및 벼 병충해 예방으로 농업인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 생산력 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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