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안승도)은 여름휴가철 대비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 확보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을 위해 숙박업소 불법영업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남구청 위생지도팀 공무원 7명과 포항남부경찰·소방서와 협업하여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실시한다. 포항시 남구청은 온·오프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무신고 숙박업소의 영업행위 및 숙박업소의 불법·편법 운영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함과 동시에 숙박업소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또한 함께 살필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포항시 남구청은 시민들의 안전한 숙박환경 제공을 위해 무신고 숙박업소에 대해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도록 홍보·계도하고 차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국가주도형 방역에서 시민참여형 자율방역체계로 전환된 이후 첫 휴가철을 맞이함에 따라, 포항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 숙박업소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주기적 단속을 시행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