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제24회 봉화은어 축제가 지난 30일 오후 내성천 수변무대서 수천명의 관광객과 함께 3년만에 사람 반, 은어반 오프라인으로 개막식을 시작,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엔 박현국 군수,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군 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친환경 봉화의 상징을 표현한 블루씨드 세레모니를 통해 축제 시작을 알렸다.
특히, 1급수 내성천에서 즐기는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은어를 잡으려 몰려든 인파로 발디딜 틈 없이 가득메워 성공적인 축제를 향한 순조로운 첫발을 내딛었다.개막 축하공연에는 홍보대사인 최우진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과 축제장에 마련된 은어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야간 경관 조명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박현국 군수는 여름철 최고 피서지인 봉화에 와서 아름다운 자연과 신나는 봉화은어축제를 즐기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준비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며 초대했다. 한편, 군과 축제재단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 마스크 무료배부, 방역물품구비, 소독기 비치, 1일 2회 소독, 방역 수칙현수막 게첨 등 관광객의 안전에 신경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