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가톨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지난달 29일 공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사망률과 장애 발생률 감소 등 요양기관의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증상이 발생한 후 7일 이내에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233개 기관이 대상이다.대구가톨릭대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영상검사 실시율(1시간이내) △정맥내 혈전용해제(t-PA) 투여율(60분이내)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 등 9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에서 전체평균인 91.32점과 대비되는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이번 1등급은 8회 연속이며, 대구가톨릭대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관리를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창형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수준 높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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