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한국에너지재단은 내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의 일부로 에너지 취약 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집중 발굴한 후 에너지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진 4가구에 대하여 냉풍기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한국에너지재단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한국석유공사 등 여러 기업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남기동 내서면장은 “올해 이른 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더위 쉼터 등 이용이 어렵고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