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는 지난 7월 29~31일까지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2 명실상주배 전국동호인 탁구대회’가 성대히 열려 지역 탁구 동호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경북도·상주시·상주시의회·경북탁구협회·경북실버탁구협회가 후원하고,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며, 상주시 탁구협회·경북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경기종목은 초심부·일반부·라지볼부로 나눠 진행됐다.
29일 첫날은 라지볼경기가, 30일~ 31일까지는 초심부와 일반부 경기가 펼쳐졌다.
60세 이상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라지볼부는 시력이 감퇴한 노인들을 위해 변형한 경기로 탁구 공인구(지름 40㎜)보다 큰 노란 공(지름44㎜)을 사용하는 종목이다.강영석 상주시장은 “1천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를 통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또하나의 큰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