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8일 대구․경북지역 창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역량있는 스타트업을 발굴·육성 지원(支援)하는 ‘K-Camp 대구’ 3기 프로그램을 통해 9개 기업을 선정하고, 킥오프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은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가 담당하며, 최종 선정된 9개 기업에게 6개월간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강화, 크라우드펀딩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스케일업을 위한 특강․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게 됐다. 다음 달부터 약 6개월간의 ‘K-Camp 대구’ 3기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9개 기업 중 2개 우수기업을 선발하게 되고, 선발된 2개 기업은 내년 초에 ‘K-Camp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는 부산․대구․대전․광주․강원․제주에서 선발된 우수기업들과 최종라운드 IR 발표를 통해 대상(大賞) 5천만원의 상금에 도전하게 된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은 대구․경북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종합성장 지원을 위한 ‘K-Camp 대구’, ▸초기․예비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DGU IR Contest’, ▸크라우드펀딩 활성화를 위한 ‘CF Star Contest’도 진행해 오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수료한 총 51개의 기업 중 31개 기업이 최근 3년간 크라우드펀딩, 벤처투자, 정책자금 지원확보 등을 통하여 투자유치 총 93억 원(연평균 31억 원), 매출 총 392억 원(연평균 131억 원)과 84명의 고용 창출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은 대구․경북지역 중소벤처스타트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지원을 확대․지속하여 좋은 창업․성장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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