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경북연구원 제12대 신임 원장으로 유철균 박사가 선임됐다. 이번 원장 선임은 제11대 오창균 원장의 임기가 지난달 9일로 만료됨에 따라, 공모 절차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이다. 유철균 박사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동 대학교 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 디지털스토리텔링학회 학회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이야기산업 활성화 사업 운영위원회 및 콘텐츠산업 진흥전략추진단 게임분과 위원회 위원장,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북도 준비위원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 등 다수의 요직을 맡아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작가세계 문학상, 추리소설 독자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중청년학술상, 이상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했고, 정보통신부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공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주요 연구실적은 100여 편의 논문 및 연구보고서와 40여 건의 프로젝트 책임, `영원한 제국`, `인간의 길`, `초원의 향기`, `스토리텔링 진화론`, `2061년`, `메타버스란 무엇인가` 등 20여 편의 저서가 있다. 한편 취임식은 다음달 1일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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