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는 다음달 8일부터 17일까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다양한 직업 탐구를 위한 `어린이 문화교실`을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문화교실 모집입원은 총 30명으로 오전.오후반 각각 15명이며, 2주간 총 4회(8일, 9일, 16일, 17일)에 걸쳐 강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어린이 문화교실은 △쇼콜라티에(초콜릿 만들기) △특수분장 △제과제빵 △로봇만들기 등 창의력을 요구하는 다채로운 직업체험 과정으로 구성해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사전접수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인삼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영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천원으로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민회관과 풍기초등학교에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인삼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유선전화(054-639-76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