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조달청은 27일 경상북도 예천군에 위치한 (주)삼한C1의 생산현장을 찾아 소통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우수조달물품의 생산현장을 방문해 생산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경험을 통해 직원의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978년에 창립한 ㈜삼한C1은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우수조달물품 지정을 받은 ‘숙성황토를 이용한 환경친화 점토벽돌’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건축용, 보도용 벽돌을 생산하고 있다.한승윤 대표는 “(주)삼한C1은 사람과 자연에 가장 친화적인 점토벽돌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모든 사람에게 많은 이득을 주는 최고의 제품을 공급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경원 대구조달청장은 “조달청은 기술우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