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가 27일부터 한 달간 2022년도 경북PRIDE기업 신규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본사와 공장이 경북에 있으면서 전년도 매출액 50억원 이상의 중소 제조기업 또는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지식기반 중소기업이다.경북PRIDE기업으로 선정되면 홍보 및 네트워킹, 혁신 역량 강화, 해외시장 스케일업, 신바람 일터 정착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용 때 우대된다.도는 신청요건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지속성장전략, 재무건전성, 기술력, 글로벌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11월 5개사 정도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2007년에 시작된 이 사업으로 경북PRIDE기업 85개사는 맞춤형 지원에 따라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업들로 성장하고 있다.아이제이에스는 지난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세이메카닉스는 대형 R&BD 과제 선정(산업부)으로 국비 1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3월 코스닥에도 상장했다. 올해는 재영, 영창케미칼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다.이로써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성장한 경북PRIDE기업은 29개사가 됐다. 경북PRIDE기업들은 물류비 상승 등의 어려움에도 지난해 평균 매출액이 전년대비 19.1%, 수출액은 8.7% 늘어나는 등의 성장세를 보였다. 경북PRIDE기업으로의 선정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내달 26일까지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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