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다음달 5일까지 대구향교에서 ‘2022년 여름방학 청소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 충효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 중, 고등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대구향교에서 진행되며, 충(忠), 효(孝), 예(禮)에 관한 교육을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해 가족사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배례, 서예, 죽궁, 투호 체험하기 △사자소학(초), 동몽선습(중), 명심보감(고) 강의 듣기 △충, 효, 예에 관한 토론 등으로 1일 4시간씩 진행된다.초등학생은 지난 25일~29일까지, 중ㆍ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5일까지 각각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대구향교 홈페이지(www.daeguhyanggyo.org), 전화접수(053-422-8707)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 동안 나라사랑 마음에 대해 체험하고 탐구하는 다양한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옛 조상과 성인들의 배움을 본받는 과정 중에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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