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 남상연 지좌동장은 7월 8일자 부임 이후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을 동 행정의 최고 주안점으로 두고 김천시 14만 인구 사수를 위해 동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지난 7월 15일 지역 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김천시의 대외적인 행정 경쟁력 확보 및 시정 발전을 위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실거주 미전입자들의 전입신고를 당부했다. 7월 11일 통장회의, 7월 25일 단체장 회의 등을 통해 ‘김천愛 주소갖기 운동’의 의의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2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 조사 기간을 활용하여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강화하기 위해 관내 원룸촌 및 아파트 담당 통장과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실거주 미전입자 추적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주요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및 공인중개사 현장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해 최근 인구이동 추이 분석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건의 사항 청취에 나설 예정이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14만 인구 사수는 김천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며, 주민등록법 제16조(거주지의 이동)에 근거한 전입신고 의무와 전입지원금 등 각종 전입혜택에 대한 보다 능동적인 홍보 방법을 강구해, 실거주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률 제고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