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지역 10개 보훈단체 대표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10개 보훈단체장과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보훈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수렴과 단체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동구청은 참전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전적지순례 행사 등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간담회가 구청과 보훈단체의 화합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보훈단체의 애로사항을 구정에 반영하여 앞으로도 보훈대상자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