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외서면 봉사단체 나누우리회는 지난 26일 나누우리회원이 직접 조리한 짜장면을 지역내 저소득층 15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어, 칭송을 받고 있다. 2020년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9명으로 구성된 나누우리회는 뜻을 모아 성당, 요양시설, 복지단체 등 여러 곳에서 짜장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외서면 소외계층에게도 매월 짜장면을 제공해 봉사하고 있다.김영민 나누우리회장은 “짜장면 한 그릇이 무더운 여름 폭염에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이벤트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외서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차영수 외서면장은 “지역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주시는 나누우리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외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