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은어축제컵 여자프로볼링대회가 지난 26일 본선 경기를 시작, 4일간에 걸쳐 프로선수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경기장서 개최된다. 한국프로볼링협회가 주최, 군 체육회가 주관, 군의회가 후원한 여자부 스탠다드 대회(우승 800만원)에 프로선수 120여 명과 임원, 응원단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봉화은어축제 사전 행사로 개최되는 볼링 대회는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여자프로선수의 멋진 스트라이크를 볼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목적이다.특히, 오는 29일 결승전은 TV파이널로 오후 2시부터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돼 무더운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행사가 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대한민국 최정상 여자프로 볼러들의 화려한 기량을 제24회 은어축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도 날려버리고 멋진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