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2022년 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 페인팅 체험 3주차 봉사가 지난 7월 23일 포항시 호미곶면 다무포 강사1리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페인팅 봉사에는 미해병 캠프무적 부대원들, 은하수로타리, 강소로타리, 양덕초 양지봉사단 학생과 학부모들, 겸겸해 봉사단, 희망가족봉사단, sns소통나눔연구소 회원들, 포항보호관찰소협의회, 온세대합창단 단원, 포항여성예술인연합회, 아라예술촌 목공팀, 이다영 시의원, 그 밖에 가족단위, 개인 등이 직접 페인팅에 참석했다. 또한 김병욱 국회의원, 서석영 도의원, 함정호 시의원, 김영헌 시의원이 다무포하얀마을의 시설 환경 등을 둘러보면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김장수 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 공동위원장은 “특히 포항에 주둔 중인 미해병 캠프무적 장병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봉사활동에 포항시 일원으로 참여했다.”고 전했다.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이나나 소장(다무포하얀마을만들기 기획총괄)은 “이날 페인팅 참여 신청 봉사자들은 100여명이었으나 현장으로 바로 참석한 페인팅 체험 봉사자들까지 200여명이 참여하는 바람에 준비된 페인트와 생수, 점심이 모자라는 사태가 발생하자 봉사자들 스스로 페인트를 급히 구해오고, 식사 당번을 자처하고, 아이스커피를 만들어 배달하는 등 즉석으로 능력을 발휘했다. 페인팅 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뒤에서 보이지 않게 준비하는 분들 모두가 고생을 했다. 또한 떡(대명떡집), 베지밀(사이푸드밥차아재), 모기퇴치제와 수박(온새미로), 김치(김치삼촌), 생수(그라시아카페) 등을 찬조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2년 다무포하얀마을 만들기 페인팅 체험 봉사는 8월 2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된다. 특히 8월 20일 토요일은 포항의 산토리니, 다무포하얀마을과 지역 특산물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도록 널리 홍보하기위해 미술비평빛과삶연구소, 다무포하얀마을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다무포하얀마을 해녀랑고래랑 페인팅 축제”가 진행된다. 이날은 축제에 동참하는 단체와 개인, 가족 모두에게 다무포하얀마을과 인근 호미곶면에서 생산되는 전복, 소라, 고동, 라면, 햇반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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