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고유가 고물가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농민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회복 및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한 민선8기 첫 추경예산을 총 예산 4155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은 당초예산 3762억 대비 393억원(10.45%) 증가한 수치로 2019년 추경예산 기준 3천억원을 달성한 이후 3년 만에 군 최초 4천억원을 초과하여 편성한 것으로 민선8기 공약인 `예산 5천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고물가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 지역 경제의 활성화, 주민불편 해소 등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했다.주요 사업 내용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코로나19생활지원비지원사업(5억원), △코로나19격리입원치료비(1.3억원),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영양사랑상품권할인판매액보전(5억원), △영양군소상공인재난지원금(12억원), △소상공인특례보증출연금(1억원) 등을 편성하였으며,또한 고통받는 농민 지원을 위하여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27억원), △무기질비료가격인상차액지원(14억원), △농업근로자기숙사건립(7억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11억원), 주민불편 해소 위한 △재해위험지구정비사업(6억원), △소하천유지보수(13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45억원), △군도4호선(홍계리)도로정비공사(10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4155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며“편성된 예산은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하여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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