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 석보면 이장협의회는 26일 중복을 맞아 지역내 29개 경로당에 수박과 떡(140만원 상당)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도왔다.이장협의회가 수박을 준비하고 떡은 김진득 회장의 지정기탁으로 마련됐으며, 이날 이장협의회는 수박·떡 전달과 함께 최근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경로당 냉방기 등 각종 시설 점검과 불편사항을 함께 살폈다.김진득 이장협의회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이 삼복더위에 입맛 잃지 않으시고 건강관리 하셨으면 좋겠다. 이장협의회가 앞으로도 무더운 여름날의 그늘막이 되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경로당을 이용하던 김모(81) 어르신은 “농사일과 직장일로 바쁜 요즘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일일이 안부를 챙겨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달라”고 말했다.함께 참석한 이원기 석보면장은 어르신들에게 “폭염이 심할 때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쉼터로 경로당을 적극 활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폭염대책법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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