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한일의원연맹(한일의련)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일의원연맹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CCMM(국민일보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파크뷰룸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정진석(국민의힘 5선) 부의장을 신임 회장으로, 윤호중(더불어민주당 4선) 부회장 겸 운영위원장을 신임 간사장으로 뽑았다.정 신임 회장은 전임 김진표 회장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사임을 표함에 따라 지난 18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정 신임회장과 윤 신임간사장은 총회에서 선출된 직후 바로 취임했다.한일의련 신임 회장단은 코로나19 탓에 2020년 이후 원활하지 못했던 일한의원연맹(일한의련)과의 교류사업 정상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지난 2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합동총회가 올가을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의제 조율 등 사전 준비를 위한 합동간사회의를 추진하고 있다.합동간사회의는 다음달 4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한일의련 간사단 방일도 이에 맞춰 진행된다. 이뿐 아니라 올해가 한일·일한의련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여 이번 합동간사회의에서는 기념식 관련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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