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 다산중학교는 23∼25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년 제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육상 종목에서 기영난(1학년) 학생이 100m·200m 1위에 입상하고 장준혁(3학년) 학생이 800m 3위, 1500m 2위에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제 43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는 대한육상연맹에서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육상연맹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다산중학교에서는 기영난과 장준혁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교육지원청 기세원 교육장과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박종진 과장, 김영진, 안병화 장학사가 직접 울산 경기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에 참가한 기영난(1학년) 학생은 “100m, 200m에서 모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전국 대회라는 부담감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성과를 보상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또 장준혁(3학년) 학생은 “더운 날씨에 훈련을 진행하며 힘든 점도 많았지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기쁘다.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미애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본인의 꿈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이 너무 기특하다.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 학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선생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