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최근 지역 장애인을 대상, 문화, 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합창단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합창단은 장애인의 문화·예술등 단체활동을 통해 자신감향상과 긍정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거주 남녀노소 장애인은 신청이 가능하다. 군장애인복지센터와 군 복지과에서 수시로 모집하지만, 합창단원 2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신청이 많을 경우 간단한 심사를 통해 선발하게 된다. 매주 화요일 주 1회 1시간씩 신축한 의성군장애인복지센터 별관(의성읍 잔보들길 130)에서 진행되는 만큼, 문화, 여가생활을 누리고 싶은 이의 관심이 요구된다. 김주수 군수는 “최근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남녀가 즐거움을 누리도록 수요를 파악해 질 높은 문화·여가생활을 체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7일자 신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