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모서면 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다가오는 중복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자원봉사대원 10여 명이 아침일찍부터 반찬을 조리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모서면 자원봉사대는, 1990년 창립해 30년이 지난 지금도 회원 자체적으로 기금을 조성해 1년에 5~6차례에 걸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 생필품 제공 등 지역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임춘자 모서면자원봉사대장은 “우리 지역에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다"며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윤영대 모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자원봉사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