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관광진흥과는 햇빛에 직접 노출된 상태로 작업을 많이 해야 하는 관광지 특성상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현재 폭염대비 3대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을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관광지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대다수가 더위에 취약한 노령층인 점을 감안해, 매일 폭염특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날씨 상황을 문자 송출하는 방법으로 상황에 맞게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의 작업시간을 조정해 재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최재응 관광진흥과장은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미리 점검해 온열질환자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