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4일~2일간 경주에서 열린 제2회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정책 담당자 워크숍서 경상권 60여 명을 대상, 외국인정책 우수사례발표가 눈길을 끌었다.이날, 발표한 인구정책은 사각지대 없는 다문화가정·외국인 지원정책을 주제로 △동부권역 다문화가족센터확장이전△서부권역 다문화가족센터 신규 조성 등이다.또한, △외국인 주민 통역지원사업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외국인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에 대해 발표해 워크숍 참여자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축산과서 추진하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 사업이 현재까지 단 한명의 무단이탈자가 없다는 점이 참여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다 일자리창출 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관계인구유입을 위한 외국인 대상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인 대한 외국인의 고향 역시 크게 이목을 끌었다는 평가다. 군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위기가 극심한 상황에서 점차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다문화가구에대한 지원을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다문화가구와 외국인 주민의 원활한 지역정착과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인프라조성 및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26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