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경북문화재단이 실시한 (예비)관광두레PD 모집에서 경상북도에서 영양군, 칠곡군과 함께 사회적기업인 별헤는 업체가 선정이 되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광두레PD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업으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창업 및 육성 지원을 위해 관광두레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 관광두레PD의 역할은 지역주민들의 수요를 파악해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이 높은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조력자의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어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계획 수립, 사업체 창업, 성장 지원 등의 수행 위해 (예비)두레PD에겐 매월 기본 활동비(130만원)와 2년간의 교육,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선정된 ‘별헤는’는 서울에서 유입한 청년창업가로써 청년직원 2명과 함께 의성군의 로컬관광 활성화의 꿈을 가지고 여행사를 창업해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다. 점곡면의 사촌마을의 민산정을 거점으로 ‘사촌야행’ 여행프로그램을 이끌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성군 1호 로컬 문화여행사로서 지역관광의 구심점이 목표다. 또한, 별혜는 공정여행사로서 미션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금년 4월‘의성군 사회적기업 창업교육을 모두 수료하고 지난 6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주수 군수는 "관광두레가 주민이 주도한 지역관광 대표 브랜드 개발과 지속 자생력을 키워서 이익을 창출해 로컬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