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울릉도 뇌출혈 응급환자 2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을 투입해 긴급 이송했다.
동해해경은 이날 울릉의료원으로부터 뇌출혈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 A씨(80대)를 이송해 달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3,0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이어 단정을 이용해 환자, 의사를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킨 후 묵호항에 이송했다.
앞서 이날 0시 40분 뇌출혈 증상과 두개골 골절로 같은 병원에 응급 치료를 받고 있던 B씨(여,30대)도 동해해경청 헬기를 투입해 야간 긴급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