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범어도서관 5층 평생교육관 대강의실에서 청소년 동반자·상담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위기청소년을 돕는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 교육이다. 청소년상담분야의 전문가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상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준다.이날은 드림심리상담센터 이정아 센터장이 ‘사례로 보는 인지행동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청소년내담자를 대상으로 한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한 사례를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청소년상담사는 “교육이 강사의 다양한 사례 경험을 토대로 한 내용이어서 와 닿는 부분이 많았다.”며 “청소년 특성과 눈높이에 맞게 개입하는 실제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