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도는 지난 22일 경도환경연수원에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을 개최했다.해단식에는 구미 자원봉사자 포함 9개 시군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지난 5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개최에 크게 공헌했던 자원봉사자 및 관리자 40명과 자원봉사단체 5곳에 표창을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또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자원봉사!’라는 슬로건으로 퍼포먼스를 전개해 이들로 하여금 봉사의지와 결속을 다졌다.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이 대회 성공의 초석이 됐다”며 “자원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권리이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 활동이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자원봉사자들로 하여금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통해 경북 자원봉사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자원봉사자 실인원 879명, 연인원 2254명이 참여해 대회의 성공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