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촌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1일, 동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이 140인분의 삼계탕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윤용희 회장과 박동국 회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석준 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몸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구청에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취약계층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