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023년 카투사 입영 지원을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부터 21일 오후 2시까지 7일간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920명으로 올해 1760명보다 160명이 늘었다. 입영계획이 없는 3월을 제외하고 1월부터 6월까지는 각 174명, 7월부터 12월까지는 각 175명씩 선발한다. 지원자격은 18~28세(1994년 1월 1일 ~ 2004년 12월31일 출생자) 현역병입영 대상자로서 접수일 기준 2년 이내 토익 780점 이상, 텝스 299점 이상, 토플(IBT) 83점 이상 등 일정한 수준 이상 어학성적을 취득한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 후 10월 21일까지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현역병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으면 된다. 다만,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2021년도 이전에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최종 선발은 올 11월 3일 전산 공개 추첨으로 결정되고, 선발된 사람은 카투사 지원 시 본인이 희망한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지원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 또는 챗봇상담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