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김천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8월 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22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가진 후,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나영민 의원, 간사에 배형태 의원을 선임했으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오세길 의원, 간사에 이승우 의원을 선임했다. 이번 임시회 일정은 7월 2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종 의안 심사 및 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고, 7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7월 28일부터 2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8월 1일부터 2일간 양일에는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8월 3일에 마지막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마무리하게 된다. 이명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고, 제9대 김천시의회가 시작하는 뜻깊은 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열심히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