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서 서울시 소재 상생상회에서 개최한 군 사회적경제와 함께한 제휴기획 판매전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개최한 상생상회는 지역간 상생협력을 위해 서울시 교류사업단이 운영한 네트워크 플랫폼상설매장으로 전국의 다양한 특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한 곳이다. 판매전은 매장 내외 동시 판매와 매장안은 작년부터 입점된 사회적기업 보나의 꿀, 마을기업 어스의 꽃차류, 자두쨈류, 향촌당 참기름 등 사회적기업 제품전이 열렸다.또한, 매장 밖은 햇마늘, 자두, 복숭아 농가들이 모여 설립한 너도나도협동조합의 의성 한지형 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2일간 판매전을 통해 마늘 81박스, 복숭아 122박스, 자두 89팩 등 과일은 완판과 판매가 되지 않은 마늘은 상생상회로 입점되어 소비자들에게 홍보, 판매하게 된다.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경영 지원을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과 작년부터 상생상회와 협업해 사회적경제제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상품은 입점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올해 10월 백화점 명품식품관에서 의성 사회적경제제품 페어전을 공동기획과 원재료가 동일한 농산물과 가공품은 묶어서 판매해 상승의 효과도 기대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한지형 마늘과 농부들의 이해를 통해 기획된 제휴전은 의미가 있는 만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에 조력자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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