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최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서 1388멘토단(7명)과 멘티(초등생 7명)를 대상, 실시한 2022 슬기로운 의성생활! 멘토-멘티 관계증진 체험활동이 호응을 얻었다.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활동은 군 1388멘토단과 멘티들의 관계 증진 및 멘티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문화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의성볼링센터에서 멘토와 멘티가 함께 볼링 활동을 즐기고, 작은 영화관에서 ‘버즈 라이트이어’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등 오감만족을 체험했다. 1388멘토링 사업은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 멘토와 취약계층 청소년 멘티와 1:1결연을 통한 상담, 학습, 문화, 생활관리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이다. 체험에 참가한 멘티는 "장기화된 코로나로 인해 체험활동을 못해 아쉬웠는데 의성에서 문화체험을 하면서 멘티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1388멘토링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 없이 밝고 건강한 의성군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