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2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2학년도 관계회복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계회복지원단은 학교 내 갈등을 중재하고, 생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과 학교폭력의 당사자로 고통 받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초등ㆍ중학교 교사 4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연수에는 관계회복지원단 및 교육청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실시한 관계회복지원 활동 우수사례를 안내하고, 소소 명상실 대표 함서정 명상가를 초청해 `스트레스 및 감정 다루기`, `치유 및 마음 챙김 명상 실습` 등을 실시했다. 한편 관계회복지원단은 상반기 중 회복 교실 48회, 회복 대화 모임 41회, 찾아가는 교사 연수 12회로 교사 및 학부모, 학생 총 1396명을 지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관계회복지원단이 이번 연수를 통해 22학년도 1학기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 지원 내용에 대해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