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이 7월 임시회에서 지역구인 울릉도 현안사업 예산을 적극 챙기고 있다. 농수산위원장을 거친 3선 중진 남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서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과 면세점 유치, 소방서 신축, 일주도로 차선도색 및 정비, 위험지구 재난안전 대책을 수립과 추진에 관한 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울릉고·저동초등학교 전면 개축 및 각급학교 교육환경 개선, 도립병원(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유치 등 지역구 현안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비를 이번 추경예산에 반영했다.   주요 반영 내용은 울릉공항 발전전략 연구용역 1억원, 공항 활성화 지원 사업 4천5백만원, 소방서 부지 매입 4천만원, 일주도로관련 1억4천만원, 도립병원 설치 타당성 용역 5천만원, 농수산물 택배비 5천만원(총 2억5천만원), 축산사료(TMR) 지원 4천만원(총1억9천만원), 해녀 독도개척사 연구 및 문화교류 9천만원 등이다 또한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총 95억원을 확보했다.   학교별 내역으로 울릉고 6억원, 우산중 3억5천만원, 저동초 13억원, 남양초 6억4천만원, 천부초 4억9천만원, 독도교육원 1억9천만원, 관사증개축 59억원 등이다. 남 도의원은 "동해 유일한 섬인 울릉은 육지와 달리 고립된 지역으로 동료 의원들도 울릉군민의 힘든 애환을 잘알고 있어 많은  협조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고마워 하면서 "앞으로도 울릉군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는 한편 울릉군 및 울릉교육청과 긴밀히 협조해 지역현안 해결에 두 팔 걷어 부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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