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독도 꽃 향기를 담은 향수를 개발한 회사가 독도운동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한민국독도협회 고문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구을)은 지난 22일 협회 사무국에서 원더컴퍼니 박태희 대표와 독도 후원사 등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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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이사는 “독도와 관련한 제품을 걔발하다가 독도운동을 하는 협회와 인연을 맺게 됐다"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협회에 기부해 독도를 위한 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어면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독도를 모티브로 개발한 `센트 오브 독도 디퓨저`는 조향사가 울릉도·독도에 직접 체류하면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제품이다.
독도 바다향, 독도 꽃인 해국의 향을 독도 현지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조향한 디퓨저로 시원한 바다향기가 특징이다
회사는 앞으로 독도와 울릉도의 고유한 푸르고 맑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제품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체결식에서 협회 고문 이상민 국회의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경기가 침체돼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독도운동에 동참해 준 회사의 나라정신 정신에 감사를 전한다"여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