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는 지난 20일 귀농인 22명이 `상주농업일자리 탐색교육`에 참여해 농가들의 주목을 끌고있다. 이번 탐색교육 참여자들은 모동면을 방문해 마을공방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지는 모동작은도서관과, 최근 귀농귀촌 우수사례로 꼽힌 정양마을 공동체 활동의 사례를 공유하고, 귀농 현장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상주농업일자리 탐색교육은, 3박 4일간의 합숙으로 진행된다.
또한 상주 서울농장과 로컬푸드꾸러미를 비롯한 상주의 다양한 공동체를 탐방할 뿐 아니라, 현실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선배 귀농인들과의 만남을 갖는다.윤해성 모동면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노력으로 자랑스러운 농촌 공동체가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교류를 통해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이 보다 쉽게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