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7월 5일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실시한 `지역특산물 이용 전통주와 식초제조` 교육생 18명이 수료를 해 농가들의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통발효식품연구원 대표 윤희숙 전문 강사를 모시고 △전통주와 누룩, 식초에 대한 기본 이론 △지역 농산물(쌀, 곶감, 오디 등)을 활용한 전통주 제조기술 △곡물, 과일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식초 빚기 △전통주·식초 잘 어울리는 디저트· 음료 만들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이날 교육수료에서는 교육 기간 동안 교육생이 직접 발효시킨 전통주와 식초를 회원들 간 비교, 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특화식품 개발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