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영진전문대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대구경북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상호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양 기관은 지난 20일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강환수 회장과 임원진, 김성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장,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는 서로 다른 업종 간의 교류와 융합을 목적으로 1993년 자생적으로 설립된 중소기업인들의 경제단체로 현재 12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대구경북 중소기업 세미나, 포럼, 학술대회 협력 △기업경영 및 혁신을 위한 전문 인력, 기술, 교육 지원 및 참여 △산학 협력 프로그램 지원 및 참여 △중소기업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인력 양성 등에 상호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강환수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은 “우리 기업들은 COVID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금리 인상 기조 등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며, 위기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힘은 결국 인재경영에서 나온다”면서 “이번 영진전문대와의 산학협력 협약으로 우수인재 양성과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재영 총장은 “지역경제의 진흥과 국가 경제력 제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협력해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융복합화로 발전해가는 디지털 신기술과 관련한 산학협력의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연합회를 비롯한 지역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에 노력하겠다. 또한, ‘영진 선취업후진학지원센터’를 통해 기업에서 요청하는 양질의 특성화고 기술 인력을 대학과 연계해 전문기능인력의 능력개발이 지속해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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