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1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중간관리자 및 8·9급 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허지원 강사(젠더발전소 대표이사)가 ‘성인지력 향상을 위한 K(Keep)·B(Begin)·S(Stop) 젠더 액션러닝’이라는 주제로 △성인지력의 이해와 활용 △개인별 K·B·S 아이디어 작성 △팀별 K·B·S 젠더 아이디어 발표 등의 내용으로 익명성이 보장되는 온라인 공간을 활용해 일상 속 다양한 성 고정관념의 오류를 찾아보고, 개인과 조직 차원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방법을 모색해보는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현미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교육 실시로 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행해질 수 있는 폭력에 대해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서로 배려하며 소통하는 건전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하반기 직급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