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동문동 지역내의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이번 지원대상 가구는 4년 전 뇌혈관 질환으로 시술을 받고 병원비 지출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로 장마철을 맞아 지붕수리가 시급한 가구이다.
이에 동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2명이 아침일찍부터 지붕보수 작업과 주거환경 대청결 작업을 실시해 위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김세호 공동위원장은 “민간기관과 협력해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협력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어려운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