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서벽리 국립청소년 미래 환경센터가 지난 21일 여가부차관, 군수, 부지사, 청소년관련관계자, 군의원 , 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최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106,222㎡ 부지에 연면적 8,572㎡(3층), 수용정원162명 규모로 지난 ’19년 4월 착공해 ’21년 7월에 준공하고 개원식을 하게됐다.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과 현세대, 미래세대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육상생태계보전에 목적이다.이를 위해 센터는 기후변화에 대응을 비롯한 보다 건강하고 합리적인 생산과 소비, 빈곤‧난민 등 인류 보편적인 주제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대체에너지 사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연재해 대응과 회복 역량을 향상시키며 생활폐기물줄이기, 재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체험도한다.여가부는 1998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건립 이래 전국 5개소*에 우주, 해양, 농·생명 등 지역적 특성과 청소년활동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또, 청소년활동진흥원은 디지털·비대면 활동에 청소년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별 특성을 반영한 확장가상세계 구축 등 다양한 콘텐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미래환경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배울 체험기관으로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개원식을 갖는 국립 청소년 미래 환경센터는 ‘우리들의 미래와 환경’을 주제로 설치되어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이 위탁을 받아서 운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