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 21일 청송군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500여 명의 청송군 주민과 청송군수, 청송군의회의장, 경상북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송마실축제’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위축되었던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급격한 기후변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축제에는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연계한 건강부스와 네일아트·염색 등 체험부스가 열렸으며 가수 태진아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손병용 낙동강유역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국수자원공사와 주민 간의 소통·화합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댐 주변지역 주민과 동행을 위한 화합행사는 8월말까지 전국 27개 댐 곳곳에서 약 2달간 지역별 특색에 맞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