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안심학교 원생 2,8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막대인형극 구연동화’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아토피 예방 교육은 막대인형 구연동화로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남구보건소 맘스베이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 내 42개 안심학교 유아 및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토피 구연동화는 ‘아토피 태권소녀 윤이 인형극’을 주제로 아토피 바로 알기, 올바른 목욕과 보습제 사용법 등 쉽고 재미있는 막대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아토피 예방관리법을 알려준다. 아토피 예방 막대인형극은 매주 월~화요일 오전 10시 30분과 11시에 연일보건지소에서 진행하며, 구연동화와 올바른 잇솔질 교육, 어린이 펀펀건강체험관 견학까지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과 아토피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만성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으로 증상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어 악화 방지를 위해 매일 1회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목욕하기, 목욕 후 3분 안에 보습제 바르기, 하루 3회 이상 보습제 바르기의 ‘1-3-3원칙’ 등을 교육하고 꾸준하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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