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장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연학, 민간위원장 장경환)는 20일 의성군 춘산면과 단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지역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작년 의성군 사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시작으로 두 번째는 의성군 신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그리고 세 번째는 춘산면과 단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으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부활성화 사업인 “소소한 나눔은 기부로부터”와 민관협력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모아행복금고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소나기’사업을 시행하여 14호까지 720만 원 기부를 받는 등 장량동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금을 모았으며, 그 기부금으로 △명절幸福한보따리, △사랑의 쌀독 운영, △밑반찬지원 사업 ‘행복 찬(饌)나르미 지원, △새로이Clean세탁편의점, △5월 가정의 달 미리 온(溫) 산타, △삼복더위 탈출! 복달임데이 등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시행하며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특화사업을 소개하며 협의체 활동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정연학 장량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더욱 활성화하는 등 함께하는 장량동을 만들어 갈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