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학기 중 수업과 교내행사 등으로 할 수 없었던 환경개선공사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기 중에는 학생 및 교직원이 수업공간으로 활용해 공사가 불가능한 교사동에 △노후시설 보수공사 △내진보강 및 기타공사 △화장실 보수공사 등 총 1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강북초 외 2교는 오랫동안 노후화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들이 카페나 아파트 화장실보다 훨씬 세련되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산초 외 6교는 내진보강공사를 실시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보다 안전한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철구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 시설물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공사를 여름방학 중에 집중 실시해, 개학 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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