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여름성수기를 맞이해 탄소중립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 탐방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탄소OFF! 자연ON!`이라는 제목으로 운영될 이번 특별 탐방프로그램은 가족의 달 소백산국립공원에서 진행했던 등불 축제를 변형하여 가족이 함께 만들기를 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SNS로 활동내용 공유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홍보하고, 환경보호운동에 동참 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누구나 참석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소백산국립공원삼가야영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7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4~5시까지 이다. 박기현 탐방시설과장은 "자연의 가치를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탐방객이 즐겁게 즐기며 자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탐방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