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지난 9일 ~ 11일까지 2박3일간 청소년 제주문화탐방캠프 ‘느영나영(너랑나랑), 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활동은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생활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 간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탐방 지역 선정에서부터 탐방 계획까지 참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구성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안동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제주문화탐방 캠프가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교우 관계 개선과 결속력을 다져 보다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차 사회의 일익을 담당할 미래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행보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